【 앵커멘트 】<br /> 또 경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서울 성동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인데, 이상증세로 보건소를 찾았고 어제(21일)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 김태림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서울 성동경찰서입니다.<br /><br /> 이 경찰서 2층에서 근무하는 경찰 1명이 어제(21일)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지난 20일 이상증세를 느낀 해당 경찰관이 서울 노원구의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했고,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.<br /><br /> 성동경찰서는 확진 판정을 받은 경찰이 근무했던 층의 사무실 2곳을 폐쇄하고 방역을 마쳤습니다.<br /><br /> 직원들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역학조사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 경찰청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 어제 오전 경찰청 정보통신융합계 소속 경찰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근무하던 층 전체가 폐쇄됐습니다.<br /><br />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경찰 내에서도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늘어나면서 '치안...